인천대공원으로 목재문화체험 오세요!

2017-02-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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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31.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 인천대공원 홈페이지 사전예약 신청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3월 한달동안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시범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2013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해 12월에 준공됐다.

2층 규모로 1층에는 목공체험실과 준비실, 2층에는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목공체험실과 어린이 목재놀이터가 있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사진=인천시]

인천대공원에서는 2월 한달간 사전홍보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어린이집 교사와 다문화, 한부모가족, 아동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아동 등을 대상으로 초청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총 300여명에게 무료체험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범운영은 3월 7일(화)부터 31일(금)까지 진행한다. 유아 및 초등저학년 대상 프로그램 4종과 초등고학년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6종 등 총 10종류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2층 어린이목재놀이터는 3세~7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친환경 목재 교구들과 편백나무 볼풀장 등으로 구성했다.

유아들이 자유롭게 놀이활동을 하면서 자연친화적 나무의 특성을 배우고 창의적 상상력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목재놀이터 역시 시범운영기간동안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체험신청은 2월 27일부터 인천대공원 홈페이지내 시설 및 견학체험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인천대공원에서는 봄을 맞아 주말에 인천대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주말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현장에서도 접수받아 가족단위 체험객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객 대상으로 내가 만든 작품과 함께한 사진을 통해 목재문화체험장에서의 체험이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포토프린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천대공원사업소에서는 시범운영을 거쳐 4월초 정식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시범운영동안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체험품목을 조정하고 보완사항을 개선하는 등 정식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개장 이후에는 프로그램 품목별 체험료와 실비의 재료비를 받을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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