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예고] '초인가족 2017 3·4회' 박혁권, 김지민과의 소통 위해 신조어 공부 시작

2017-02-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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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초인가족 2017 3·4회[사진=SBS '초인가족 2017' 3·4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드라마 '초인가족 2017' 3·4회가 예고됐다.

27일 방송되는 '초인가족 2017' 3·4회에서는 신조어 공부를 시작하는 천일(박혁권)의 모습이 그려진다.

뼛속까지 아재 개그 감성인 천일은 익희(김지민)와의 소통을 위해 신조어 공부에 들어간다. 도를 넘은 학구열로 습득한 신조어를 직장생활에서까지 남발하게 되고, 정작 익희와의 소통에서도 역효과만 불러일으킨다.

또 거리에서 우연히 익희를 마주친 라연(박선영)은 자신을 모른 척 외면하는 익희의 모습에 상처를 받게 된다. 익희가 사춘기라며 이해라던 천일 역시 퇴근길 자신을 모른 척하는 익희의 모습에 섭섭함을 감출 수 없다.

부모의 입장에서 섭섭함을 느낀 천일과 라연은 평소에 하지 않던 효도를 하려 하지만 천일의 부모는 선산에 흑심이 있어 그러는 거라 의심하고, 조여사(김혜옥)는 라연이 냉장고 도둑질을 하러 왔다고 의심만 한다.

한편 '초인가족 2017'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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