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천소방서)
A씨(27)는 오전 9시40분 쯤 관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축구경기를 하다 어깨가 탈골됐고, B씨(45)는 오후 4시25분 쯤 걷기운동을 하다가 어지러움 증을 호소했다.
이처럼 봄이 오면서 등산, 자전거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갑작스런 운동은 오히려 큰 부상을 야기할 수 있다.
김오년 서장은 “봄 날씨는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운동 전 건강체크을 꼼꼼히 점검해 보는 등 특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면서 “봄철 운동 시 부상을 예방하려면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선택해 시작 전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반드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