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1회에서 박정우(지성)가 교도소에서 탈출해 딸 박하연(신린아)이 있는 병원에 와있다는 말에 서은혜(권유리)는 병원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박정우를 찾으러 병원에 온 서은혜와 마주친 차민호(엄기준)는 "변호사님이 여긴 어쩐 일로…"라며 앞을 막아선다.
차민호는 박정우의 변호인인 서은혜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있어 또다시 악행을 저지르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스토리를 담은 '피고인'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