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남궁민, '노래싸움-승부' MC 오늘(24일) 녹화 끝으로 하차…후임 결정 아직" [공식]

2017-02-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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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남궁민이 MC를 맡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에서 하차한다. 현재 촬영중인 ‘김과장’에 올인하기 위한 것.

24일 KBS 예능국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남궁민이 오늘(24일) 오후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한다”며 “후임 MC와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 없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예능 프로그램 첫 MC 도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고 매끈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매주 바뀌는 출연진에도 능숙하게 진행을 이끌어가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다.

그러나 남궁민은 현재 출연중인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의 촬영과 관련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 드라마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하게 됐다고.

한편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팀과 음악 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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