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행복상'을 수상한 박윤준씨의 '꽃보다 아름다워' [사진=올포유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성에프아이의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올포유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행복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24일 발표했다.
행복사진 공모전은 가족, 행복, 대화 등 ‘옷은 대화다’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사진을 직접 찍어 응모하는 행사로, 접수 한달 새 700건이 넘는 사진이 접수됐다.
‘베스트 행복상’은 1980표를 얻은 박윤준씨의 ‘꽃보다 아름다워’가 수상,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가족 여행권이 증정됐다. 꽃밭에서 엄마가 활짝 웃는 딸의 모습을 촬영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2등 ‘사랑 가득상’은 중년 여성들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담은 이만숙씨의 ‘가을날의 소풍’이, 3등 ‘함박 웃음상’은 각각 젊은 부부, 어린이, 노년 부부 등의 모습을 담은 이상재, 이미정, 이정순씨의 작품들이 뽑혔다.
행복사진 공모전을 담당한 올포유 김혜진 주임은 “재미있고 진솔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응모해 준 모든 분들에게 상을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그때만큼은 누구에게나 잠시나마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즐겁게 참여하고 추억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