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대-중소․중견 면세점 相生발전 도모

2017-02-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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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국장면세점 상생발전협의회’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세관은 23일 인천공항 여객청사에서 ’17년도 제1차 ‘인천공항 출국장면세점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면세산업의 성장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6년 1월부터 인천공항에 입점한 △호텔롯데, △호텔신라, △신세계, △시티플러스, △엔타스, △에스엠, △삼익등 7개 출국장면세점과 한국면세점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대기업은 운영·관리사례 등을 중소·중견기업과 공유 및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간 상호 협력으로 건전한 상생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공항 출국장면세점 상생발전협의회’[사진=인천본부세관]

특히 지난해에 이어 대-중소·중견기업 간의 강점 품목을 교차 홍보하는 등 공동 마켓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중소·중견 면세점 간 셔틀버스 공동이용 등 성공적 상생 협력사례를 추가 발굴하여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면세물품 불법반출 등 불법행위 예방에 면세점 업체가 함께 관심과 공동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인천세관은 향후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 기반 인천공항 면세점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면세업계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비정상적 관행, 행정의 정상화와 규제개혁 등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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