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인구 크라사바를 공개했다.
크라사바는 러시아어로 '매우 아름다운 것'이라는 의미다. 창조적인 아름다운 플레이를 표현할 때 쓰는 말이다. 크라사바는 올 시즌 K리그 전 경기에 사용된다.
오는 5월20일 국내에서 막을 올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공인구로도 정해진 크라사바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과 올해 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공인구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