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보, 새 대표이사에 질 프로마조 CFO 내정

2017-02-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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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악사손해보험 제공. 신임 질 프로마조 대표]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악사(AXA)손해보험은 신임 대표이사로 질 프로마조 이사를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질 프로마조 신임 대표이사는 2007년 악사 스페인에 입사한 뒤 2012년부터 최근까지 최고재무책임자(CFO)및 경영기획 본부장, 글로벌 다이렉트 CFO 등을 거쳤다.  

악사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는 8년간 스페인, 포르투갈 등 악사 글로벌 다이렉트(AGD)내의 다양한 기업에서 CFO로 재직하면서 견고한 재무관리 프로세스를 정립한 인물"이라며 "악사 다이렉트 보험의 장기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한 만큼 한국시장에 거는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결 등 관련 절차에 따라 4월 1일자로 정식 취임한다.

질 프로마조 신임 대표이사는 “건실하고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다이렉트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는 AXA다이렉트의 장기적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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