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댐 수상태양광발전시설 [사진=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를 위해 이달 23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K-water 한강권역본부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수상태양광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댐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개발협력과 수상태양광 개발 사업을 위한 공동 투자재원 조성, 수상 태양광 개발 확대를 위한 송전설비 구축과 기술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수면을 그늘지게 해 녹조 발생을 억제하고 수온으로 인한 냉각 효과로 발전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K-water는 한전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앞장서며, 에너지신산업인 수상태양광 육성을 위해 발전 잠재량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