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환경피해 방지를 위한 '3대 ZERO화 사업' 주친

2017-02-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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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청 전경.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아주경제 정태석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피해(악취, 소음, 쓰레기 무단투기) '3대 ZERO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악취 제로(ZERO)추진을 위해 ▲악취배출시설 개선사업 추진 및 지원 ▲악취발생사업장 기술진단 시행 ▲직화구이 미세먼지(악취) 저감사업 추진 ▲민․관 합동 악취 취약시간 순찰 강화 및 상시 모니터링 추진 ▲악취 취약지도 제작, 생활악취(하수구, 음식물집하장) 탈취제 분사 ▲악취발생 사업장 오염도 측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음 제로(ZERO)는 소음배출 업소에 대한 점검 강화와 교통소음 저감을 위한 세교지구 경부선 방음벽 설치, 서부우회도로․동부대로․ 경부선 철도 등 소음 저감대책 추진,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 및 공사장 소음 민원 해소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ZERO)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거점지역 212개소를 집중 관리해 쓰레기 투기 거점 제로화를 추진하고, ▲무단투기 쓰레기 전면 미수거 및 집중단속 ▲문전배출 문전수거 ▲종량제 규격봉투로 배출된 쓰레기 수거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및 배출요령을 집중 홍보계획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환경피해 3대 ZERO 화 추진을 위해 전 직원이 시민들의 불편이 내 불편이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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