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박형식 "박보영과의 호흡, 또래 男배우들이 다 부러워해"

2017-02-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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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박형식이 박보영과의 호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2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 제작보고회에는 이형민 PD를 비롯해 배우 박형식, 박보영, 지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형식은 박보영과 호흡에 대해 “영화 ‘늑대소년’을 보고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함께 해서 행복했다. 또래 남자배우가 다 부러워했다”며 “제가 위너가 됐다”고 눙쳤다.

이어 “이미지보다 실제가 더 사랑스럽다”며 박보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치명적 매력을 가진 게임업체 CEO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박력남 신참형사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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