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지식재산센터의 성과평가는 당해 연도의 사업수행실적 및 성과 등에 주안점을 두고 매년 진행되고 있다. 센터별 서열화를 위한 평가가 아닌 지속 가능한 센터 운영에 대한 평가로 기업지원 우수사례 확산 및 애로 사항 발굴 등 원활한 사업 수행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평가는 센터장 리더십, 우수지원사례 발굴, 사업목표 달성도, 지역 특성화지표 등 4개의 평가항목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각 평가항목에 대해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기지식재산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특허청은 오는 2월 23일에 경기도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개최되는 ‘지역지식재산센터 총괄워크숍’에서 우수센터에 대한 시상을 하고, 전년도 우수사례 공유 및 금년도 사업운영 방향을 협의하는 등 특허청과 지역지식재산센터간의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역지식재산센터는 지역의 중소기업을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허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전국 27개 지역에 설치하였으며,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지원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허청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전국 27개의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단순한 지식재산 상담창구가 아니라, 지식재산서비스의 질이 취약한 지역에 고품질의 컨설팅기반 지식재산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지원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