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광화문광장에서 독도 관련 단체와 청소년, 대학생, 시민 등이 참여해 독도사랑 문화축제를 열었다.[사진=강승훈 기자]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독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이다."
독도재단 등 관련 단체들이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계에 고하다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를 주제로 문화축제를 열었다. 이날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평화의 섬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민들의 독도 수호 의지를 결집시켰다.
독도를 관할하는 자치단체인 경상북도의 김관용 도지사가 무대에 올라 일본 '다케시마의 날('竹島の日)' 행사 개최를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했다.
본 행사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이 광화문 광장을 한 바퀴 도는 평화걷기를 진행하며 인간 띠를 연결해 독도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