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홍콩·중국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2017-02-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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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홍콩무역발전국과 함께 2월 22일 오전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해외시장개척 성공전략 세미나-홍콩, 중국시장 진출」을 개최하여 한-중 FTA 시대를 맞아 변화되는 중국의 무역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홍콩, 중국 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 70여개 업체 120명이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콩‧중국의 최신 경제 동향, 홍콩‧중국 시장 진출 성공사례, 해외시장 진출 요령 및 해외전시, 시장개척 방법 등 정보들을 업체에게 제공하였으며, 향우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인천상공회의소, 홍콩·중국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사진=인천상공회의소]


강연자는 홍콩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 한국지부장 Benjamin Yao였다.

홍콩무역발전국은 1966년 설립된 홍콩의 준 정부기관으로 홍콩의 무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과 제품의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국 내 13개 지사를 포함하여 전 세계 44개의 지역대표부에서 외국기업들의 홍콩을 경유한 아시아, 중국시장의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올해 대중국 마케팅 지원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비록 한국 경제 침체는 계속 이어가고, 중국 수출 규제는 나날이 강화되어 가고 있지만, 위기 속 항상 기회가 있듯이 인천상공회의소는 보다 많은 방법을 동원해서 관내 업체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시/박람회, 시장개척단, 바이어 수출상담회, 인천 상품샵등 사업이 포함되며, 또한 정부 기관이 아닌 거점별 중국상회(CCPIT)를 통해서 대중국 교역 확대를 이끌 계획이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향후 중국진출 정보와 관련된 세미나를 몇 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며,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업체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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