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평안동주민센터(동장 최광현)가 21일 아파트경로당 10개소와 어린이집·유치원 10개소를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평안동에서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1·3세대 간 소통을 통한 경로공동체 조성’을 위한 것으로, 시의 역점사업인 ‘사람중심 인문도시’조성의 일환이다.
최광현 평안동장은 “아파트 단지로만 구성된 평안동의 지역 특성상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아이들에게는 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1세대부터 3세대까지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