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이상진·시석중

2017-02-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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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상진 IBK캐피탈 대표, 시석중 IBK자산운용 대표.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IBK기업은행은 자회사인 IBK캐피탈 대표에 이상진 전 기업은행 부행장이, IBK자산운용 대표에 시석중 전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상진 신임 대표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지원센터장, 기업개선센터장, 경서지역본부장, IB본부장, 여신운영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시석중 대표는 건국대 법학과를 나와 기업고객부장, 인천지역본부장, 마케팅그룹장 등을 지냈다. 두 신임 대표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연임이 가능하다.
임상현 전 IBK저축은행 대표는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 자리로 옮겼고, 업무 분장이 이뤄지지 않았던 최현숙 부행장은 카드 및 신탁 사업의 그룹장을 맡게 됐다. 기존 황영석 그룹장은 여신운영그룹을 이끌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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