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단체 및 관련기관 임직원 간담회 개최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0일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최근 성행하는 악성 가축전염병 구제역과 AI 예방을 위한 축산단체 및 관련기관 임직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만교 부여축산업협동조합장, 유재형 부여군 축산단체 연합회장, 각 축종별 회장 및 사무국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다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매년 반복되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방역시설 설치에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했으며, 불법축사 적법화 등 올해 당면사항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각 양축농가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각 기관의 능동적인 실천을 결의하기도 했다.
군은 AI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운영, 주요도로 방역 거점초소 2개소 설치 및 24시간 운영, 공동방제단 4개반 활용 축산농가 및 저수지 주변과 철새도래지 금강지역 순회소독 등 차단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