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청정지역 사수 위한 축산단체와의 협력 강화

2017-02-21 11:58
  • 글자크기 설정

- 구제역·AI 예방 위한 축산단체 및 관련기관 임직원 간담회 개최

▲축산단체 및 관련기관 임직원 간담회 개최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0일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최근 성행하는 악성 가축전염병 구제역과 AI 예방을 위한 축산단체 및 관련기관 임직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만교 부여축산업협동조합장, 유재형 부여군 축산단체 연합회장, 각 축종별 회장 및 사무국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다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청정지역을 사수를 위해 방역활동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이용우 부여군수는 “AI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으로 사상최대의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도 부여군이 아직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축산농가와 축산단체, 공직자가 하나되어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며 “방역 예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축산관련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대비와 준수사항 이행으로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매년 반복되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방역시설 설치에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했으며, 불법축사 적법화 등 올해 당면사항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각 양축농가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각 기관의 능동적인 실천을 결의하기도 했다.

 군은 AI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운영, 주요도로 방역 거점초소 2개소 설치 및 24시간 운영, 공동방제단 4개반 활용 축산농가 및 저수지 주변과 철새도래지 금강지역 순회소독 등 차단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