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KIS 제주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1학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62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가 제시하는 교육목표와 미래비전(도전정신 함양 중심의 미국식 교육과정, 지역사회와 세계에 대한 책임감, 대학과 그 후 인생을 준비하는 학업)에 대해 동의하는가’ 여부를 묻는 질문에 학생의 89%, 교직원 95%, 학부모 96%가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학교는 학생 과제물을 제대로 평가하는가’ 라는 질문에는 학생의 91%, 교직원 93%, 학부모의 9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학생들은 그룹과제나 발표, 숙제 등을 통해 자신의 학업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학생의 92%, 교직원 89%, 학부모 86%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또 ‘학부모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각종 설명회와 성적표는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가’ 라는 질문에도 모든 계층에서 80% 이상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크리스틴 제러벡 KIS 제주 교장은 “올해 학교 인식도 조사 결과, 학교 전반에 대한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구성원들의 자긍심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만족도를 더 높여 명문 국제학교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