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산전 회장, 스마트그리드협회장 재선임

2017-02-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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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산전 회장[사진=LS산전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21일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제8회 정기총회를 열고 구자균 LS산전 회장을 협회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구자균 회장은 2009년 협회 초대 회장에 선임된 이후 이번까지 4대째 회장을 맡아 스마트그리드(Smart Grid·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업계를 이끌고 있다.

구 회장은 개회사에서 “산업부에서 발의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이나 정책펀드 조성 등 정부의 전력신산업 육성의지는 곧 우리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다시 한 번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를 회복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각 기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또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이사, 박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이사를 임원으로 각각 선임했으며, '스마트그리드 확산을 위한 시장환경 조성' 등을 올해 사업목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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