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 3만3499원

2017-02-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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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 단가를 80㎏당 3만3499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 단가는 각 시·도가 확정 보고한 대상면적이 지난해 지급면적당 72만6000ha보다 2만ha 줄어든 70만6000ha로 최종 집계됨에 따라 총직불금 예산 1조4900억원에 대상면적과 표준생산량(63가마/ha)을 적용해 산정한 금액"이라며 "면적 감소는 직불금 신청농가에 대한 이행점검으로 부적합 농지를 제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조사된 수확기 쌀값 12만9711원을 농가판매가격으로 적용하면 2016년도 쌀 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 수취가격은 가마당 17만9083원으로 목표가격(18만8000원)의 95.3% 수준이다. 지급대상은 68만5000명으로 1ha당 211만 원, 1인당 평균 218만 원이 지급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결정된 지급단가를 전자관보와 농식품부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3월 초까지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같은 달 9일께 지급대상 농업인의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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