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활기찬 노후 위한 동아리 활동 지원

2017-02-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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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어르신 대상 민요 동아리 ‘아라리요’ 활동 시작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민요동아리 ‘아라리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민요동아리 ‘아라리요’는 전문 강사를 초빙, 보건소 건강누리실에서 매주 1회씩 6개월간 동아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재능을 익히고 시 행사에 함께 민요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재능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를 통해 우울감을 경험한 노인 또는 독거노인들의 긍정적인 사회참여 통로를 개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며 민요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장기간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집기간 동안 민요동아리 ‘아라리요’가 큰 관심을 받아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13명의 동아리 회원만을 선정했으며 어르신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시간, 배움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아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실현을 목표로 보건의료 취약지역 등으로 찾아가서 ‘무료 이동진료 서비스’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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