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상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오상진이 연인 김소영 아나운서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화제다.
지난주 오상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마도 장 작가님의 뇌는 나랑 비슷한 기종일거라고 생각한다. 일부의 패치만 다르게 설치되어있는 정도. 그를 만나 사는 얘길 나누며 좋아하시는 맥주 한 잔 대접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요모저모 고민이 많은 지금, 그 덕분에 조금은 상쾌해질 수 있었다. 특별히 신혼여행 가실 분들께 추천할까 합니다. 보라카이 여행기지만 신기할만큼 그곳에 안 가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에세이 '5년만에 신혼여행' #오상진의북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장강명 에세이 '5년만에 신혼여행' 책 사진을 올렸다.
21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오상진 김소영 커플은 오는 4월 30일 서울시내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고, 지난해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