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클라우드, 새로운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3종 발표

2017-02-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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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BM]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IBM은 최근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새로운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3종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이전을 가속화하고 더욱 쉽게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됐다.

기업들은 클라우드가 방대한 양의 정보를 수집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엔진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지만,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클라우드 상에서 데이터의 보관과 접근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문제는 데이터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IBM 클라우드 상에서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3종은 △IBM 블루믹스 리프트 △디시전 옵티마이제이션(의사결정 최적화 도구) △대시DB 포 트랜잭션 서비스로, 증가하는 데이터 관련 업무를 더 쉽게 통합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기업이 데이터 관리 문제를 극복하고 더 나은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IBM 블루믹스 리프트는 데이터베이스를 기존의 온프레미스(On-premise) 데이터센터에서 IBM블루믹스와 왓슨 데이터 플랫폼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옮길 수 있게 해준다. 블루믹스 리프트는 전통적인 방식보다 최고 10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이동시키면서도 이동되는 데이터를 암호화해 보안을 유지한다. 또한 다운타임을 최소화하여, 소스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 이전 중에도 끊기지 않고 구동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높은 안정성을 구현, 인터넷 연결이 끊어지더라도 데이터 이전이 중지되지 않는다.

IBM 디시전 옵티마이제이션은 예측, 마스터 데이터, 비즈니스 목표, 규제 정보 등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해, 계획이나 스케줄과 같은 사업적 결정들 간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을 돕는다. 제조, 금융, 유통 등 모든 산업에 적용이 가능한 이 강력한 도구는 서로 충돌하는 사업적 목표들과 제한적인 자원 사이에 균형을 맞춰 준다.

IBM 대시DB포 트랜잭션은 IBM 클라우드 상에서 완벽하게 관리되는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업무상 혹은 웹 상의 워크로드에 최적화되어, 개발자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도와주며, 결정된 계획들에 대해서 높은 유효성을 제공하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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