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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크루제 체리블라썸 리미티드 에디션.[사진= 르크루제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Le Creuset)는 벚꽃이 프린팅 된 ‘르크루제 체리블라썸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올해 상반기 한시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컬렉션인 체리블라썸 라인은 봄을 상징하는 벚꽃 패턴을 활용해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기존 단색 위주의 르크루제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돋보이고,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소장 가치도 높다.
벚꽃원형냄비는 우수한 열전도성과 열분배성을 갖춘 기존 제품에 따뜻한 감성의 벚꽃 무늬가 프린팅돼 그대로 식탁에 올리면 상차림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센터피스로 손색이 없다. 20cm 크기로 국이나 찌개는 물론 스튜와 스프 등 다양한 양식 요리를 할 때 편리하다.
자이언트카푸치노컵은 넉넉한 사이즈로 커피 뿐 아니라 시리얼과 이유식을 담기에 적당하다. 정사각형 모양의 오리엔탈 접시는 개인 접시 또는 반찬 접시로 유용하고, 사각 모양으로 정갈한 상차림을 연출할 수 있다. 각종 조리 기구를 깔끔하게 담아 정리할 수 있는 조리기구통은 화병으로 활용하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르크루제 체리블라썸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늘(20일)부터 르크루제 청담 부티크, 르크루제 온라인 부티크에서 판매하고, 24일부터 르크루제 입점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한다. 무쇠 원형 냄비는 49만원, 자이언트카푸치노컵 4만원, 오리엔탈정사각접시 3만7000원, 조리기구통 4만3000원에 판매한다.
르크루제 마케팅팀 관계자는 “르크루제 특유의 감성을 간직한 체리블라썸 에디션은 클래식하면서도 화사한 벚꽃 패턴이 조화를 이룬 모델”이라며 “이번 상반기까지 한정 판매하는 소장가치가 높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돼 컬렉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