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종 평생교육단 학예회 발표 모습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평생교육단(단장 허영일)은 오는 3월 2일부터 15주간 석관동·대학로 캠퍼스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예종 평생교육단은 지난해 9월부터 15주간 음악원, 연극원, 영상원, 무용원, 미술원, 전통예술원 등에서 23개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
2016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임석수(58)씨는 "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된 일반인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는 흔치 않다"며 "일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한예종 평생교육단의 교육은 남달랐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영일 단장은 "한예종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가치관을 지닌 여러 세대들이 한 교실에서 만나 새로운 경험이 만들어지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특히 문화·예술 교육에 목마른 일반인이 교육을 통해 삶의 방향을 정진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예종 평생교육단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예종 누리집(www.karts.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