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과정은 오는 3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총 4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루 10시간씩, 총 1200시간 동안 무역·마케팅 실무, 영어 및 제2외국어(중국어, 베트남어), O/A △취업전략 등을 집중 교육한다.
또한 국제무역사 자격증, 토익·토익스피킹 등 무역관련 자격증과 취업에 필요한 외국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강도 높은 교육을 진행한다.
이곳은 일명 '무역사관학교'로 불리기도 하며, 2007년부터 지난 8월까지 총 46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평균 90%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현직 무역상사의 대표를 멘토로 지정해, 6개월 동안 아이템 선정부터 무역서류 작성까지 실제 무역실무 A to Z를 직접 경험해보는 멘토링 수업이 교육생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다.
김병기 신성장산업국장은 "대졸자 청년실업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본 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교육생이 무역마스터 과정을 수료하면 무역학 전공자 못지않은 전문성과 업계에서 요구하는 1년 이상의 경력에 준하는 실무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