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6기 군수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은 2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민선6기 군수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4년차에 들어가는 시점에서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해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백마강 용수 시설하우스 공급기반 구축 △읍․면소재지 및 권역단위 정비사업 △백제역사 너울옛길(수륙양용버스) 조성 △부여-보령 국도확포장 등 대규모 사업들은 정부예산 확보 및 국가지원사업으로 추진되어 앞으로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오늘 보고된 공약사항 이행 추진계획에 따라 임기내 완료를 목표로 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연말까지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임기내 착수 및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기관 협의와 재원확보를 통해 사업추진의 초석을 마련하여 민선 7기에도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공약사업 주민배심원제 운영으로 주민에게 직접 심의와 평가를 받고, 홈페이지 정보공개와 공약지도를 통해 군민들이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투명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공약의 이행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성과창출을 위하여 다양한 접근을 모색하는 등 더 좋은 방안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