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발대식은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의 내실있는 추진과 우리마을 안전지킴이 봉사단에 대한 직무교육으로 진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마련됐다.
안전지킴이 봉사단의 현장 활동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 간의 활동사례 공유 및 직무교육 실시를 통해 안전지킴이 봉사단의 역량을 강화에 초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 번 교육에서는 인천시의 안전정책 설명과 2017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홍보와 봉사자의 역할 및 발전방안과 시설물(건출물, 옹벽 등) 안전점검 요령 및 점검 사례, 안전의식 고취, 안전사각지대 발굴, 생활주변 위험 요소 파악 요령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된다.
우수 안전지킴이 봉사단에 대해서는 연말 시상과 함께 봉사 실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에는 555개소에서 796명의 봉사단원이 활동해 현장지도 136건, 유해요소제거 316건, 건의 등 기타 103건 등 재난안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 곳곳의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평상 시 순찰을 통해 재난사고 예방효과와 안전점검의 신뢰성을 높여 인천형 국제안전도시 구현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