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6차 촛불집회에 락음율이 울려퍼졌다.
록밴드 더 모노톤즈는 이날 촛불집회에 올라 glorious day등을 불렀다.
더 모노톤즈는 "우린 음악을 좋아하는 4인조 밴드다. 잘못된 것 있으면 잘못됐다고 말하고 비정상적인 것도 비정상이라 말하는 평범한 청년"이라며 "지난번 이순신동상 앞에서 내려와라 노래했는데 아직 내려오지 않고 있어 오늘 더 큰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꽃피는 춘삼윌에는 민주주의가 만개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집회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사진= 박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