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다라박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뷰티프로그램 '겟잇뷰티 201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자간담회 시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산다라 박이 2NE1에서 함께 활동했던 CL(씨엘)을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산다라 박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 제작발표회에서 “제 실력은 아마추어지만 10년이 넘는 동안 거의 매일 다양한 메이크업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저도 모르는 사이에 알고 있던 노하우를 공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하늬는 “산다라 박 씨와 한 살 차이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그렇다”며 “성장해가는 산다라 박의 모습을 보는 게 재밌을 것 같다. 다라 씨의 재발견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겟잇뷰티’는 여성들이 열광하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프로그램.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메이크업, 음식, 운동 등 여성들의 뷰티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토탈 뷰티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겟잇뷰티 2017’은 토크와 유형별 맞춤형 메이크업 시연을 결합해 ‘보는 뷰티’에서 ‘하는 뷰티’로 변화를 꾀했다. 배우 이하늬를 비롯해 산다라박, 이세영, 세정이 MC로 발탁 됐다. 오는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