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GB 훼손지, 진경산수 선학공원으로 탈바꿈

2017-02-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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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고 차별화된 공원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및 다양한 볼거리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에 수반된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인한 훼손지 복구의 일환으로 선학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원이 조성되는 지역은 선학경기장 주변인 연수구 선학동 210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1만8866㎡ 규모이다.

총사업비 165억원중 보상비 124억원, 공사비 41억원을 투입하여 진경산수(인공폭포), 야외무대, 주차장, 생활체육시설, 팥배나무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경산수 선학공원(안)[사진=인천시]

현재 사유지에 대한 토지보상을 착수하여 금년도 3분기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풍부한 녹지·다양한 휴게시설 도입 등 아름다운 녹색공간 조성으로, 지역 주민이 휴식하며 운동하고 여가를 즐기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진경산수를 인천에서 처음 도입하여 공원의 품격을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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