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국내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내 주변쿠폰'을 도입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내 주변 쿠폰'은 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할인 쿠폰 적용 가능한 근거리 제휴점을 찾아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주변에 위치한 선별된 숙박시설을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지난 2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자정을 기준으로 선착순 발급한다.
이 밖에도 야놀자는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프리미엄 객실인 '마이룸' 이용 후 재 방문 시 일반 객실을 50% 할인해 주는 '단골 반값 할인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모든 숙소 예약 고객에게 국내 여행 큐레이션 서비스인 ‘가자고’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북 및 적립금 제공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야놀자의 김종윤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내 주변 쿠폰은 제휴점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지원하고, 고객들에게는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야놀자의 엄선된 숙박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제휴점과의 상생 및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