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의 여인’ 장리 누구?…‘탕웨이 모교’ 中 연기 명문 출신 ‘미녀 여배우’

2017-02-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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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배우 장리. 사진=장리 웨이보]

아주경제 김연문 기자 = 배우 주진모(43)가 10살 연하 중국 여배우 장리(33)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미모의 배우로 알려진 장리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15일 “주진모와 장리가 열애 중이다”라고 공식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은 중국 작품을 하면서 알게 됐고, 작년에 장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주진모가 도움을 주면서 가까워졌다”고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주진모는 그동안 장리와 열애설을 부인해 왔다. 하지만 이날 중국 언론이 두 사람의 데이트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주진모는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 장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감사합니다. 제가 잘 보호하겠습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도 바로 이거에요’라며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밝혔다.

주진모와 장리는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서 호흡을 맞췄다.

특히 뛰어난 미모와 탄탄한 몸매의 장리는 탕웨이의 모교인 중국 연기 명문 중앙희극학원 출신이다. 2007년 유명 작가 해암의 드라마 ‘금이환’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남인방’ ‘북경청년’ ‘강남사대재자’ ‘청년의생’ 등 중국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캐스팅 1순위 드라마 배우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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