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2018년 전국무용제 개최지 충북으로 '확정'

2017-02-15 15:1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지역별 유치 경쟁이 치열했던 내년도 전국무용제 개최지가 충북도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유치 성공으로 충북은 1997년 이후 21년만에 전국무용제를 개최하는 쾌거를 이뤘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국무용제 유치 성공에 따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무용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개최 지역의 도‧시군과 (사)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하게 된다.

그동안 충북은 전국무용제에 참가해 단체전 대상인 대통령상 1회, 금상인 장관상 7회를 수상하는 등 충북 무용의 역량을 발휘하며 전국으로 저력을 각인시켜 왔다.

따라서, 내년도 전국무용제 충북 유치로 좀더 높이 더 멀리 전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다.

2018년 전국무용제는 9월에서 10월 중 10여 일간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을 중심으로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15개 시‧도 대표 무용단의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 15개 시‧도의 날, 무형문화재와 해외 공연단 초청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국무용제 개최를 통해 전국 무용인, 해외 공연단, 동호인과 관람객 등 3만여 명의 대규모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충북 문화예술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