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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물소리길.[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경의중앙선 양수역~용문산관광지 물소리길 총 5개 코스(58.1㎞)를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의자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길안내 표지반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인근 식당과 관광지, 레저 등과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물소리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목표다.
김용옥 군 헬스투어팀장은 "물소리길은 쉼과 여행이 동시에 존재하는 군 대표 여행길로 군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도 물소리길에서 힐링 할 수 있도록 올 한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물소리길은 양수역~국수역(1코스), 국수역~양평역(2코스), 양평역~원덕역(3코스), 원덕역~용문역(4코스), 용문역~용문산관광지(5코스)로 이뤄져 있다.
한편 물소리길 협동조합은 걷기동호회 회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정기걷기 행사를 열고 있다.
걷기를 좋아하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물소리길 걷기 동호회카페를 참조하거나 물소리길 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