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B국민은행은 15일부터 해외송금을 하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따뜻한 봄날! 월컴 홈(Welcome~ Home) 송금 페스티벌(Festival)!'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해외로 송금하면 무료 외국인상해보험 가입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5월 말까지 진행된다. 상해보험은 상해사망, 후유장해 등으로 부상하거나 사망할 경우 최대 2000만원 범위 내에서 보장해준다. 보장기간은 송금일 다음 날 자정부터 3개월까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