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국내 여행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2017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오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3층 홀 C, D1)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가 주관하는 이 행사의 개막 당일인 16일에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도 함께 개최된다.
전시장은 크게 ▲내 나라 주제관과 ▲지자체 홍보관▲기획관▲내 나라 여행상품관으로 구성되고 푸드트럭과 전국 특산물과 대표 빵을 구매할 수 있는 내 나라 저잣거리 등이 부대시설로 마련된다.
내 나라 주제관은 ‘터미널’ 콘셉트에 따라 ▲내 나라 종합안내소▲내 나라 이정표 코너▲여행지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맛 열차▲인생사진 촬영이 가능한 사진 명당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멋 열차▲종착역인 내 나라 문화광장 등으로 구성, 방문객이 기차여행을 하듯 재미있게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여행 전문 여행사 15개사가 ‘봄 여행주간(4. 29.~5. 14.)’ 기간 동안의 국내여행 상품을 홍보, 판매하는 만큼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좀더 저렴한 가격에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 여행작가협회 소속 여행작가들의 국내여행 비법 강연 13회와 여행상담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외에 가상 합성 사진 촬영(크로마키) 및 국내 여행지 컬러링 월 색칠 체험, 스마트 스탬프 릴레이, 박람회 인증사진 누리소통망(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도 국민들이 국내여행을 통해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휴가문화 개선 등을 통해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7 내 나라 여행박람회 관련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