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서 외사계 신설 맞춤형 범죄예방활동 펼쳐

2017-02-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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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상록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상록경찰서(서장 이석권)가 외국인 치안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외사계를 신설하고, 중국 등 외국인 대상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안산교육장(상록구 이동)에서 방문취업 비자로 입국한 중국동포 등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 3회(월·수·목) 실시한다.
교육은 현행법 부지로 발생할 수 있는 기초질서 위반 범죄와 현재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3대 반칙행위(생활주변 반칙행위, 교통반칙행위, 사이버반칙행위)에 주안점을 뒀다. 또 외국인이 알기 쉽도록 3대 반칙행위 단속·처벌에 대한 내용을 중국어, 영어 등으로 번역, 전단지로 배포하고 있고, PPT등 자료로도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찾아가는 범죄 예방교실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설날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있었던 ‘설날맞이 인도네시아 한마당잔치’(2000여명 참석)에 정보보안과장(경정 이건석)이 직접 방문해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한 것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은 유학생 커뮤니티 등 외국인이 모이는 장소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실시하고, SNS등을 통한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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