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소상공인컨설팅 지원, 역량 점프-업 프로그램, 무료법률구조 지원의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지원 규모는 60억원, 5000건 내외다.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소상공인컨설팅 지원사업은 기존 경영·기술에 대한 컨설팅 지원 외에 특허·법률·세무·수출 등 3개 전문 분야를 추가하고 경험으로 축적한 현장의 엉업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10년 이상 사업장을 경영한 우수 소상공인을 별도로 선발해, 멘토로 선정·활용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기능을 강화했다.
또 예비창업자의 과밀업종 창업을 억제하기 위하여 창업희망자를 매월 모집하여 해당 업종․분야별로 단체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료법률구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상행위로 인한 민사사건에 대한 제반 소송비용(변호사 비용, 인지대, 송달비용 등)을 지원하여, 상담 초기단계부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애로사항을 점검하여 수요자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정영훈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는 광범위하고 다양하다‘면서, ’동 사업이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5일부터 소상공인 포털사이트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