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혼술에 이어 혼행…20~30대가 60%

2017-02-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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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박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혼밥(혼자 먹는 밥), 혼술(혼자 마시는 술)에 이어 이제는 혼자 여행하는 '혼행'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혼자 하는 일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 

그중 눈에 띄는 것이 바로 혼자 떠나는 여행이다.

여행박사가 지난 3년간 떠난 혼자 여행객의 여행 행태를 분석해본 결과, 매년 1만여 명이 넘는 고객이 혼자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20~30대 연령층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행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단연 일본이다. 쇼핑, 음식, 관광을 고루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혼행족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체 혼자 여행객 중 80% 이상이 일본으로 여행을떠난 가운데 그중 30% 이상이 규슈를 선택했고, 오사카와 대마도가 그 뒤를 이었다.

일찌감치 1인 문화가 자리 잡은 일본은 혼밥 식당이나 게스트 하우스, 캡슐 호텔 등 혼자 생활하기 부담 없는 공간이 많아 혼행족의 단골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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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 지역으로는 대만, 홍콩, 싱가포르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았다. 

한편 여행박사에서는 신규 회원 중 혼자 여행 떠나는 여행객에 한해 5%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쿠폰을 다운 받으면 상품 구매 시 바로 할인된다.

발급받은 쿠폰은 해외/국내 여행 상품 중 개별 자유 여행과 패키지여행에 한해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며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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