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에서 ‘롯데’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을 떠나, 서울 중구 남대문로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사진)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현대에서 ‘롯데’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을 떠나, 서울 중구 남대문로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현대그룹빌딩 서관 네개 층(3, 4, 5, 6층) 대신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두개 층(10, 11층)을 사용하게 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기존 네개 층에서 두개 층을 사용하게 돼 각 사업본부간 더욱 원활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롯데그룹의 두 물류회사가 같은 사옥에서 긴밀한 협조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