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상‧하수도 사업 조기 발주

2017-02-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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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116억‧하수도380억…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세종시가 지난 10일 상하수도사업을 시공 중인 건설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기 집행과 시공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각종 상하수도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건설 경기 부양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시는 올해 물 소외 면지역의 관로 신설을 통한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등 상수도 공급 시행으로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며 또한 하수도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부분별로는 상수도 분야 116억원, 하수도분야에 380억원으로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집행할 계획이다. 상수도 분야 주요사업은 읍면지역 부강‧금남‧장군면에 23.4㎞, 57억원, 전동‧소정면에 관로 10.9㎞, 12억원을 투입하여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그 외 연서‧전의면은 상수도 공급을 위해 배수지와 관로시설에 25.1㎞ 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하수도 분야는 금남‧조치원‧연서·장군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79.8㎞, 221억원, 연서‧전동면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9.2㎞, 42억원, 조치원·연동(부강)면 하수처리장 신설 및 증설사업 8,000㎥/일 117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금남(금천·성덕·영곡·발산). 금남2단계(황용·대박·박산·남곡), 장군면(금암) 소규모 처리장 신설 및 관로정비 사업은 현재 설계 중으로 2018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임재환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조기 발주 사업이 내실 있는 설계와 시공으로 부실시공 방지와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10일 상하수도사업을 시공 중인 건설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기 집행과 시공관련 교육을 실시, 재정의 조기집행을 위한 건설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사고 등 재해예방을 위해 공사 공정, 정기적인 현장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안전장비 비치 및 활용, 각종 안전표지판 설치 등 관리에 대하여 집중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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