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172년 전통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의 명가 휘슬러코리아는 한국 단독으로 ‘프리미엄 이다 컬렉션(Premium Idar Collection)’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휘슬러의 본 고장은 독일 이다-오버슈타인(Idar-Oberstein)으로, 휘슬러는 이번 컬렉션을 이다 컬렉션으로 명명해 170여년을 이어오는 브랜드의 전통과 역사를 계승했다. 이다-오버슈타인은 독일 유일의 원석 가공지가 있는 곳으로 금속에 대한 이해와 금속 세공이 발달해 오랜 세월 동안 장인 정신이 계승되는 지역이다.
이다 패턴은 보석의 모습을 형상화해 단단하고 견고한 휘슬러의 제품력을 표현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레드 색상과 스테인리스 스틸을 상징하는 그레이 색상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드러낸다.
‘프리미엄 이다 컬렉션’은 압력솥과 다양한 조리법에 적합한 냄비로 구성되며 한식 조리에 특화된 것이 장점이다. 압력솥은 기존 휘슬러의 프리미엄 라인과 같이 업계 최초로 무압을 포함한 총 4단계 압력조절장치로 밥은 물론 모든 종류의 찜 요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단 10분만에 밥이 가능해 최단시간 요리를 통해 식재료의 고유한 영양소를 그대로 살릴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조리단계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신호등체계의 압력표시장치와 자동 안전 잠금 장치를 통해 사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몸체의 아랫부분이 좁은 코니칼 디자인으로 같은 크기의 압력솥이나 냄비도 쌓을 수 있어 주방공간 이용에 효율적이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는 “휘슬러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 한국 소비자를 위해 프리미엄 이다 컬렉션을 한국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한식 조리에 특화된 기술과 디자인이 새로운 패턴과 만나 한층 새로운 브랜드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