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호남은 우리 야당의 본산 같은 곳이기 때문에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제가 야권의 대표선수가 되기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시의 한국시설안전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만난 기자들이 지난 12일 전북에 이어 오는 15일 전남을 방문하는 의미를 묻자 이같이 말하면서 "호남의 지지를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당이 모처럼 전국 정당이 됐기 때문에 호남·영남·충청 등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지지받는 후보이자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2012년 대선 때 문 전 대표를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다는 비판에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짐승만도 못한 것"이라고 반박한 데 대해 "그냥 넘어가죠 뭐"라는 반응을 내놨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시의 한국시설안전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만난 기자들이 지난 12일 전북에 이어 오는 15일 전남을 방문하는 의미를 묻자 이같이 말하면서 "호남의 지지를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당이 모처럼 전국 정당이 됐기 때문에 호남·영남·충청 등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지지받는 후보이자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