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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충남연합회장당선자 정숙희씨[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12대 한국생활개선 충남도연합회장에 정숙희(61·태안 남면)씨가 당선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일 기술원에서 생활개선 대의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제12대 생활개선 충남도 연합회장 선거에서 정숙희 씨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농업현실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회장직을 맡은 만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와 시·군, 읍면연합회, 유관기관과 성실히 소통해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김창희 지도사는 “농업농촌의 전통문화계승과 여성 리더로서의 후계인력 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인 참여,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후계세대 육성에 뜻을 둔 농업인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