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하철 1호선 독산역 무인도서 반납함 설치

2017-02-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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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시와 가까워 시민이 출·퇴근 시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1호선 독산역에 광명시 무인도서 반납함을 설치하고, 13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1호선 독산역에 광명시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반납할 수 있는 무인 반납함이 설치돼 바쁜 직장인들도 반납에 대한 부담없이 책을 빌려 볼 수 있게 됐다.
시는 이것이 도서관 이용을 늘리고 시민의 독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독산역 2층 대합실에 자리 잡은 무인도서 반납함은 하안, 광명, 철산, 소하 등 광명시의 4개 대형 도서관별로 설치돼 있다.

법정 공휴일과 명절연휴 등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되며, 시 공공도서관에서 빌린 도서만 반납이 가능하다.

시는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서울도시철도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 광명시청 등에 무인도서 반납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이용증가에 따라, 올해부터는 광명사거리역, 철산역에 도서 반납함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2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 약 500권의 책이 보관돼 있는 무인도서대출반납기를 설치해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등 독서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은 광명시와 가까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이곳에 무인도서 반납함이 생겨 도서 반납이 편리해졌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편리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독서문화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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