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공디자인위원회에서는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10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단지조성계획, 건축 및 디자인 계획, 조경 계획 등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두천시 공공디자인 정책 방향성과의 부합성, 사업특성에 맞는 콘셉트 및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시된 의견으로는 동두천시 정체성과 특수성을 가진 MTB 문화체험단지조성과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한 기획 및 디자인 접근의 적정성, 유니버설 디자인 및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가 적용된 디자인 계획, 주요 법면부의 경관적 관리와 절토부분에 대한 재료 및 안전 보강, 체험단지 주 진입공간의 상징성, 하천계곡 중심의 문화·인문 공간 시스템 구축, 계절 변화를 고려한 건축물과 시설물의 종합적인 색채계획, 야간 경관계획 등이 있었다.
한편 동두천시는 오는 4월부터 착공되어 2019년에 개장 예정인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공공디자인위원회 자문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