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포스터[서천군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제18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축제는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69호)의 개화시기에 맞추고, 관광객들이 제철맞은 주꾸미를 맛볼 수 있도록 시기를 감안하여 결정하게 됐다.
서면개발위원회는 마량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싱싱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어린이 주꾸미낚시체험, 전통놀이 체험과 행사장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여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장 바로 옆에는 지난해 9월에 준공된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이 개관하여 우리나라에 최초로 성경이 전해지게 된 역사적 의의를 되돌아 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서천군은 축제기간 중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축제장 계절음식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친절서비스 및 위생수준 향상으로 다시 찾고 싶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축제장 주변업소 지도 점검 및 음식점 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