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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7 독일 암비엔테(Ambiente 2017)’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쿠쿠전자의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쿠쿠전자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생활가전업체 쿠쿠전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2017 독일 암비엔테(Ambiente 2017)’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쿠쿠전자는 총 4개의 부스 운영하며, 전기밥솥, 멀티쿠커, 전기레인지, 믹서기 등 총 72개의 생활가전 제품을 공개했다.
이 밖에도 인앤아웃 정수기, 인앤아웃 에어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등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독일 암비엔테 전시회는 주방용품, 가정용품, 건강용품, 패션용품, 장식용품, 인테리어 디자인 컨셉과 가구 액세서리 등의 소비재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선두 무역 전시회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지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쿠쿠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유럽 시장을 계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세계적 소비재 전시회인 ‘독일 암비엔테’에 3년 연속 참가하는 것은 쿠쿠전자의 독보적 기술력과 품질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규모의 박람회에 지속 참여해 한국을 대표하는 생활가전업체로서 제품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